폭스테리어 견주 "안락사 NO" vs 강형욱 "아이 사냥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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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테리어 견주 입건
강형욱 "개 안락사 해야" 강력 주장
강형욱 "개 안락사 해야" 강력 주장
![폭스테리어 견주 입건…강형욱](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27605.1.jpg)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2㎏짜리 폭스테리어 한 마리가 35개월 어린아이를 물었다.
강형욱은 해당 개가 공격성이 강한 종이며 끊임없이 조련하지 않으면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3일 유튜브를 통해 "이 개가 경력이 많다.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 이 개를 놓치면 아이를 사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안락사가 심하지 않냐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가족이 무방비하게 물려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라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고 경고했다.
![폭스테리어 견주 입건…강형욱](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27604.1.jpg)
이어 폭스테리어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견주는 "너무 오랫동안 차고 있고 불쌍해서 살짝 빼줬다"고 해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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