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에게 열애설과 스폰서설이 제기됐던 갓세븐 마크와 변아영/사진=한경DB, 변아영 인스타그램
BJ열매에게 열애설과 스폰서설이 제기됐던 갓세븐 마크와 변아영/사진=한경DB, 변아영 인스타그램
변아영이 BJ열매가 일방적으로 폭로했던 갓세븐 마크와 열애설, 스폰서 의혹 제기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아영은 지난 4일 BJ열매가 "마크가 변아영의 월세도 내주고, (차량) 리스비 내주고, 카드주고, 명품 사주고" 등의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내용을 폭로하면서 열애설에 이어 스폰서설까지 휩싸였다. 변아영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마크 팬들이 해명을 요구했고, 변아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월세를 내줬다", "카드를 줬다" 이런 부분에 대해 "BJ란 직업이 한달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은 번다. 제가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줬으면 보내줬지 도움 받을 형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변아영은 거듭 "팬들께 죄송하다"면서 "(BJ열매가 언급했던) 술집, 이런 것도 아니고, 그분(마크)와는 진짜 만났다고 하기도 뭐한 사이"라며 "그분께 피해를 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저도 인터넷 방송 오래했고, 제 돈으로 이제껏 살았고, 부끄러운 짓 한적도 없다"며 "그분은 진짜 피해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직접 해명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오래 만난 것도 아니고, 연락처도 없고,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며 "이런 일로 주제 넘게 해명글을 올리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 DM을 보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BJ열매의 일방적인 폭로에 대해 법적인 대응도 예고했다. 변아영은 BJ열매에 대해 "정신적으로 아픈 상태며, 저랑 연을 끊은 후라 마크 씨와 저의 관계에 대해 잘 모르고 방송 중에 예기한 걸 인정했다"며 "앞으로 BJ열매가 방송에서 마크 씨를 언급할 일은 일체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은 루머다"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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