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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대우조선 노조 "인수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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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파업 등 투쟁 수위 높일 듯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두 회사 노동조합이 5일 대우조선 옥포조선소(경남 거제) 앞에서 동반 집회를 했다. 두 회사 노조는 연대 파업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가 주최한 ‘영남권 결의대회’에 함께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원 600여 명은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대우조선 노조는 오는 8~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9년 임금·단체협약과 관련한 파업 찬반 투표를 할 계획이다. 임단협과 관련한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한 후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인수 반대 투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에서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바뀔 바에는 차라리 공기업이 되는 게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 인수를 위해 이뤄진 법인 분할(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분할)에 무효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다. 근로조건 향상이 아니라 법인 분할에 반대하는 파업이 불법이라는 비판이 나오며 파업 참가율이 떨어지자 2019년 임단협 교섭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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