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한다. 통보일로부터 15일(7월 26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이 오는 26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 제출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거래가 재개된다. 개선기간이 부여되면 개선기간 종료 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결과가 상장폐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