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저하에 하락 마감…다우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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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한 43.88포인트(0.16%)하락한 2만 692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1포인트(0.18%)내린 299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8.44포인트(0.10%) 하락한 8161.79에 마쳤다.
시장은 경제지표 호조를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할 만큼 경제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걸 반증하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중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6만5000명을 크게 웃돈다.
이에 대해 그레고리 파라넬로 아메리베트증권 금리부문 본부장은 "고용지표가 양호한 상태"라며 "다만, (양호한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국채금리는 곧장 반등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4bp(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2.039%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한 43.88포인트(0.16%)하락한 2만 692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1포인트(0.18%)내린 299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8.44포인트(0.10%) 하락한 8161.79에 마쳤다.
시장은 경제지표 호조를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할 만큼 경제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걸 반증하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중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6만5000명을 크게 웃돈다.
이에 대해 그레고리 파라넬로 아메리베트증권 금리부문 본부장은 "고용지표가 양호한 상태"라며 "다만, (양호한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폭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국채금리는 곧장 반등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4bp(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2.03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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