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두는 2011년 브라질 리그 비토리아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산투스, 코린치앙스, 바스쿠 다가마 등을 거쳤다.
대구는 히우두에 대해 "최전방은 물론 2선,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공간 침투가 장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득점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도 갖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히우두는 샤페코엔시에서 지난달 3일까지 뛰었고, 5월 말에는 크루제이루, 포르탈레자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는 등 경기 감각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대구 구단의 판단이다.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대구 선수단에 합류한 히우두는 이날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K리그1 2019 19라운드 홈경기를 관람하고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