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저평가된 유망 지역은 어디?
도시계획 분석을 통해 부동산 투자전략을 짤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경닷컴은 REM부동산중개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서울시 도시계획 분석을 통한 유망지역 선점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날 행사에선 남관현 착한부동산연구소장이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이란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 도시관리계획을 아우르는 말이다. 도시개발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별로 주기적으로 수립한다. 서울을 3개의 도심과 5개의 광역중심으로 나눈 ‘2030플랜(서울도시기본계획)’이 대표적으로 알려진 도시계획이다.

강연에선 서울생활권계획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생활권계획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담겨 있기 때문에 향후 지구단위계획을 세울 때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아파트와 재개발, 상가주택 등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면밀히 살펴야 하는 이유다.

행사는 오후 2시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land.hankyung.com)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