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 걸쳐 10일 저녁부터 11일 밤까지 장맛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2일부터 17일까지 구름만 많고 강수 확률은 30%로 낮아 장맛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와 일본 남쪽 해상에 머무르고 있다. 이후로도 계속 제주 남쪽 해상에 머무르다가 14일께 제주도로 접근해 비를 뿌린 뒤 다시 남쪽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중국 동북부 내륙에서 내려온 대기가 장마전선이 한반도 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고 있어서다.
낮 최고기온은 9일까지 33도 안팎을 나타내다가 장맛비가 내리는 10일부터는 28~30도까지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로, 해가 지고 나면 지금처럼 서늘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