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 진입…채권 강세 지속"-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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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국들이 미국(Fed)과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에 맞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예고하면서 채권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8일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전략 연구원은 "G20 정상회담 이후 미 연준에 이어 유럽 중앙은행도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의 동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정치경제적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주요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채권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차기 ECB 총재로 라가드르 IMF 총재가 지명되는 만큼 완화적인 통화정책 추진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주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 모두 강세를 기록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완화됐지만 글로벌 경기 펀더멘털이 부진한 가운데 정치경제 혼란이 예상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부분의 신흥국들도 선진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에 힘입어 금리를 인하하면서 당분간 채권시장 강세가 계속될 수 있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신흥국들의 채권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주에도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이슈가 부각되면서 신흥국 채권의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8일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전략 연구원은 "G20 정상회담 이후 미 연준에 이어 유럽 중앙은행도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의 동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정치경제적 이슈가 부각되고 있지만 주요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채권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차기 ECB 총재로 라가드르 IMF 총재가 지명되는 만큼 완화적인 통화정책 추진가능성도 높아졌다. 지난주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 모두 강세를 기록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소 완화됐지만 글로벌 경기 펀더멘털이 부진한 가운데 정치경제 혼란이 예상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부분의 신흥국들도 선진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에 힘입어 금리를 인하하면서 당분간 채권시장 강세가 계속될 수 있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신흥국들의 채권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주에도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이슈가 부각되면서 신흥국 채권의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