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드전람 제공
사진= 월드전람 제공
'내추럴위크 2019'가 8월 1일부터 3일간 COEX A홀에서 진행된다. '내추럴위크 2019'는 4개의 박람회를 동시 진행하는 웰니스 행사로 이번에는 '우리같이 가치소비'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행복한 삶’을 바라는 웰빙족·포미족을 만족시킬만한 4가지 박람회(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초대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국내 웰빙 시장 및 프리미엄 제품 공략을 위한 유망 품목의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여 다양한 품목의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올해로 18회째인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유일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다. 박람회에서 친환경 1차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직접 먹어보고 발라 보며 체험할 수 있다. '제5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는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와 (사)할랄수출협회가 공동주최한다. 할랄은 최근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각광받는 산업이다. 국내외 전통발효식품을 주제로 펼쳐지는 '서울발효식초대전2019'는 김치, 발효식초, 젓갈류를 비롯해 보관용기, 포장기기 등 발효제품들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다. '제18회 귀농귀촌체험박람회'에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여군, 홍천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귀농에 필요한 집, 일자리 등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사)한국채식비건협회가 참가하는 '비건&글루텐프리특별관'과 '디저트&스낵특별관'이 내추럴위크 2019에서 4개의 다양한 박람회와 함께한다.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또,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진행 예정이라 수출판로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모색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다.

7월 29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 및 캔고루에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유료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추럴위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월드전람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