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25주기'…김정은, 2년 만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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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일성 동지 서거 25돌에 즈음하여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이신 절세위인을 사무치게 그리며 추모하는 인민의 충정이 조국강산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 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인 7월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다. 입상에는 김 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놓여있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김 주석 사망일 당일 자정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참배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를 의미하는 북한말)'이라 김 위원장이 직접 참배하는 등 추모 규모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