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파격 인사…3년차 평사원 해외 지점장 발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어서울은 8일 문규호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사원을 캄보디아 시엠레아프국제공항 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연공서열을 깬 성과와 역량 중심의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임 문 지점장은 2017년 공채로 입사한 직후부터 인천공항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다낭, 괌 등의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받으며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해 해외공항 지점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받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 지점장은 젊은 감각과 역량을 두루 갖춘 신세대 공항서비스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젊은 기업답게 창의적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로 2015년 설립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신임 문 지점장은 2017년 공채로 입사한 직후부터 인천공항지점으로 발령받아 2년 넘게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에어서울 설립 초기부터 도쿄, 오사카, 다낭, 괌 등의 신규 취항 업무를 지원하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받으며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해 해외공항 지점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받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문 지점장은 젊은 감각과 역량을 두루 갖춘 신세대 공항서비스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젊은 기업답게 창의적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로 2015년 설립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