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박람회 주최업체 마크앤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 가로수길 마크앤스페이스에서 인생사진관3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생사진관은 전국 곳곳에 있는 사진관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참여형 전시 전문 브랜드인 동시에 사진 촬용 부스를 설치한 임시 스튜디오다.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잘 찍힌 사진을 일컫는 ‘인생사진’을 쉽게 많이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 컨셉을 표방한다.이 곳을 방문하면 친구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평생 소장할 만한 아름다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마크앤은 오픈형 스튜디오를 지향했던 인생사진관1과 특수효과를 도입한 인생사진관2에 이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어트렉션형(관광지형) 전시회인 인생사진관3을 기획했다. 인생사진관3의 키워드는 재미, 감성,귀여움,매력,유일성 이다. 전시회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M-SPACE 지하 1층 660㎡ 규모의 마크앤스페이스이다.

현장에는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전문가용 조명이 상시 설치돼 있다. 이용자 본인의 휴대폰 카메라만으로도 연예인 프로필 사진 못지않은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티켓은 야놀자, 네이버, 레슨몬,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