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장애인 첫 히말라야 13좌 정복
‘열 손가락 없는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사진)이 7일 밤 파키스탄 가셔브롬1(해발 8068m)을 정복해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3개 좌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숙원인 ‘14좌 완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4좌 중 유일하게 남은 파키스탄 브로드피크(8047m) 등정은 내년 여름으로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