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白, 무난한 타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아마 김은지
● 아마 김이슬
아마 결승
제5보(130~144)
● 아마 김이슬
아마 결승
제5보(130~144)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치러진 ‘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한국은 이영구·강동윤·허영호 9단(이상 일반조), 서봉수 9단(시니어조), 최정 9단(여자조)이 본선 티켓을 따냈다. 중국은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8월 30일 시작해 9월 6일에 챔피언이 결정된다. 이 대회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화재와 KBS가 공동 후원한다.
흑은 앞뒤 가릴 것 없는 맹공이다. 백은 바로 젖히면 끊기는 것을 우려해 130으로 한 칸 뛰어서 비꼈다. 하지만 흑이 131로 끼울 때 132로 끊어서 결과적으로 같아졌다. 실전 134로 가만히 민 것이 좋았다. 실전과 참고도1이 맞보기로 흑에게 더 이상 기회가 없었다.
139는 내친걸음이다. 아래쪽 백을 다 잡아야 역전이 가능한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140은 기분 좋은 선수다. 흑이 손 빼면 참고도2로 전부 잡힌다. 142를 단수 치면서 안형을 만들고 144로 끊어 잡아서 백 승리가 확정적이다.
박지연 5단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