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더 게임' / 사진 = 한경DB
옥택연 '더 게임' / 사진 = 한경DB
배우 겸 2PM의 멤버 옥택연이 MBC 새 수목극 '더 게임'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8일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옥택연이 MBC 새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이하 '더 게임')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역한 옥택연은 이번 '더 게임'으로 복귀하게 됐다. '더 게임'에서 옥택연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았다.

옥택연 측은 "타인의 죽음이 보인다는 가혹한 운명에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라 여기고 재력, 완벽한 외모,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예언가 역할을 통해 특유의 밝은 매력은 물론,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