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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100년 전 임시정부 혜안, 우리가 배워야 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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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한중 우호 카라반 출범식 격려사
    강경화 "100년 전 임시정부 혜안, 우리가 배워야 할 가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100년 전 칠흑 같은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미래지향적 세계시민의식을 견지했던 선연들의 혜안과 이상이야말로 오늘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가 배워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한중 우호 카라반' 출범식 격려사에서 "우리는 자유와 독립을 잃어버린 역사에 이어 전쟁을 겪었고 오늘날까지도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어서 평화의 소중함을 그 어느 나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20∼30대 청년 100명과 함께 이달 9∼17일 중국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창사(長沙), 항저우(杭州), 상하이(上海)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돌아보며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한중 우호 카라반'을 기획했다.

    강 장관은 "이번 카라반은 임시정부 역사를 되돌아보고, 3·1운동 정신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평화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하여 외교부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00년 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다"며 "즉각적인 독립의 꿈은 미뤄졌지만 같은 해 4월 11일 임시정부라는 희망을 심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26년간 상하이, 항저우, 창사, 광저우, 충칭 등 4천㎞를 이동하면서도 그 기개와 명맥을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대표단을 향해 "이번 행로에서 김구 선생이 꿈꾸셨던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의 길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또 안중근 의사가 그토록 소망했던 동양평화의 길은 어떠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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