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1위 켑카, 10월 제주서 열리는 CJ컵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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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대회를 개최하는 CJ그룹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CJ컵에 켑카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켑카는 지난해 CJ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꿰찼다.
이후 그는 올해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그는 PGA 챔피언십 2승을 비롯해 전체 6승 중 메이저대회에서만 4승을 올리고,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는 준우승하는 등 '메이저 사냥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켑카는 CJ그룹을 통해 "다시 한번 CJ컵에 출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지난해 한국과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세계적 수준의 코스와 선수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회를 개최하는 CJ그룹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CJ컵에 켑카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켑카는 지난해 CJ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꿰찼다.
이후 그는 올해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그는 PGA 챔피언십 2승을 비롯해 전체 6승 중 메이저대회에서만 4승을 올리고,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는 준우승하는 등 '메이저 사냥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켑카는 CJ그룹을 통해 "다시 한번 CJ컵에 출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지난해 한국과 제주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세계적 수준의 코스와 선수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