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저격수된 정마담, 이유는? "시키는대로 했는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양현석 저격자로 나선 정마담
정마담 "양현석 측이 성접대 부인,
해외 재력가와 유흥업소 만남으로"
정마담 "양현석 측이 성접대 부인,
해외 재력가와 유흥업소 만남으로"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51988.1.jpg)
지난 8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에 참석한 여성들을 섭외한 것으로 알려진 '정마담'이 입을 열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51985.1.jpg)
정마담은 "모든 것은 양현석 대표가 시킨 대로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마담은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전화를 받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양현석 측으로 전화를 받아서 애들을 보냈고, 가게(유흥업소)에 왔다"며 "유럽여행에 간 것도 '놀러가자'고 해서 가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51987.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51984.1.jpg)
정마담은 예고편 공개 후 성접대 자리에 참석했던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직원, 현재 자회사 YGX 김모 대표에게 "걱정말라"고 연락이 왔다는 것. 또 양현석 전 대표도 "네가 경찰 조사를 받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정마담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질지 몰랐다"며 "제가 제일 조사도 많이 받고, 피해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51986.1.jpg)
한편 경찰은 2억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이 나왔고, 2014년 10월에 있었던 모나코 원정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공소시효가 오는 10월까지인 만큼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