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 혐의' 긴급 체포, TV조선 '조선생존기'는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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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소속사 여직원 2명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돼 조사 진행 중
TV조선 '조선생존기' 주연 출연, 제작진 "상황 파악 중"
긴급체포 돼 조사 진행 중
TV조선 '조선생존기' 주연 출연, 제작진 "상황 파악 중"

TV조선 측은 10일 한경닷컴에 "강지환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조선생존기'는 아직 촬영 분량이 남아 있다"며 "아직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강지환은 이날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했고, A 씨, B 씨와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소속사 여직원 A 씨, B 씨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성폭행, B 씨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의 갑작스러운 성추문으로 당장 '조선생존기' 방송도 날벼락을 맞았다.

더욱이 강지환의 성추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지환은 2014년에도 필리핀 여성이 잠자리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원정 성매매 의혹을 받았다. 당시 강지환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라며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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