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서 새벽 근무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입력2019.07.11 10:26 수정2019.07.11 10:28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야간 근무하던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포항제철소 내 코크스공장에서 직원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동료 직원은 "A씨가 현장 점검 후 복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고 무전기로 호출해도 응답이 없어 찾아 나섰다가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포항제철소 '대기개선 TF' 가동…미세먼지 저감 위해 나선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사내에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만들기’를 위한 대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 제철소 환경 개선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4일 포항시와 함께 포항 본... 2 경북도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통지 경북도는 27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정비 중 브리더란 압력밸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은 내... 3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 다짐대회'로 새해 시작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포스코월포수련관에서 '신년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