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보툴리눔 톡신`은 전쟁중…승패는 글로벌 시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주름 개선 등 미용과 성형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 보톡스, 정식 명칭은 보툴리눔 톡신인데요.

    네 번째 시판허가 제품까지 등장하며 보톡스 강국으로 떠올랐지만 국내 업체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두고 가장 큰 싸움을 벌이는 업체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입니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출처를 두고 맞붙은 두 회사는 3년째 법정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핵심기술을 메디톡스 전직 직원이 대웅제약에 넘겼다는 것이 소송 내용의 핵심.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각각 감정인과 감정기관을 선정해 보톡스 균주에서 내뿜는 독성물질인 포자감정을 시작했고 이번 주 안으로 판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업체의 진흙탕 싸움에도 보톡스 업체들의 경쟁은 오히려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다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휴젤은 LG생활건강 인수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습니다.

    LG생활건강 입장에서는 휴젤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 회사가 낸 부인공시 내용은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휴온스도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판매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4파전에 돌입했습니다.

    국내 경쟁이 심화되며 업체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눈을 돌리는 상황.

    메디톡스와 휴젤은 중국에서 미간 주름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대웅제약은 지난 2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보톡스 제품인 주보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애브비와 엘러간의 합병으로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내 상용화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인터뷰>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보툴리눔 톡신 원료와 관련돼 한국 업체들의 기술력은 인정 받았습니다. 때문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등이 미국과 중국에 나가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지난해 4조5,0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이 오는 2023년 7조원 이상 커질 전망.

    국내 보툴리눔 톡신 개발업체들의 진검 승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2. 2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3. 3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넘게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치킨과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제품, 마케팅, 매장, 디지털 전반에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KFC만의 ‘맛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 ‘켄치짜’를 비롯해 ‘트러플 치르르’ ‘업그레이비 타워’ 등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KFC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제품·공간·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KFC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정 메뉴 ‘업사이드다운 징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티저 영상, 옥외 광고, 앱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