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12일 사업자 모집 공고…2022년 착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위례~신사 20분내 이동
![위례중앙역이 들어설 예정인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인근 상가.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20071069.1.jpg)
![위례신사선 12일 사업자 모집 공고…2022년 착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20072290.1.jpg)
사업 속도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처음 담겼으나 10년째 속도를 내지 못했다. 사업 주관사로 참여한 삼성물산은 2016년 10월 사업을 포기했다. 민간이 사업비용과 손익을 부담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후 GS건설이 새 주관사로 나서자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사업안을 제출했다.
![위례신사선 12일 사업자 모집 공고…2022년 착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20071311.1.jpg)
위례신도시에 예정된 철도 사업은 위례신사선을 포함해 총 4개다. 위례트램 사업은 지난 2일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2021년 초 착공한 뒤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8호선 추가역은 토지 보상 절차를 걸쳐 12월 착공한다.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은 세부 노선을 검토 중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