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산티아고 길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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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희 지음
민중가요 ‘바위처럼’을 작곡한 안석희 작가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떠올린 노랫말을 따라간다. 길은 지난 세월의 아픈 기억을 내려놓게 했고 걸으면서 만난 사람들은 그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랫말이 떠올랐고 예전에 쓴 가사도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루이 암스트롱, 존 레논, 존 바에즈, 레너드 코헨, 밥 말리의 노래가 그의 여정에 얼마나 든든한 벗이 돼 줬는지도 알 수 있다. (벼리커뮤니케이션, 222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