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친누나' 박유라 아나운서, YTN 퇴사 "새로운 직업 가진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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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아나운서 퇴사 "YTN 떠나 새로운 직업 가진다"
박유라 "적응의 시간 갖고 소식 알리겠다"
박유라 "적응의 시간 갖고 소식 알리겠다"
박유라 아나운서가 몸담고 있던 언론사 YTN을 떠나며 퇴사 소감을 밝혔다.
박유라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오전 방송된 YTN '뉴스 출발'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유라는 클로징 멘트에서 "저는 오늘 뉴스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돼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이직을 알리며 인사했다.
박유라는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클로징 멘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되었어요.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레네요"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박유라는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박유라아나운서 #YTN #퇴사하는날 #도비는이제.. 등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마쳤다.
한편, 박유라는 엑소(EXO) 찬열의 누나로,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한 언론계 종사자와 화촉을 밝혔다.
▼이하 박유라 SNS 글 전문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네요.
클로징 멘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되었어요.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레네요.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박유라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오전 방송된 YTN '뉴스 출발' 영상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유라는 클로징 멘트에서 "저는 오늘 뉴스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돼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이직을 알리며 인사했다.
박유라는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네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클로징 멘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되었어요.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레네요"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박유라는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박유라아나운서 #YTN #퇴사하는날 #도비는이제.. 등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마쳤다.
한편, 박유라는 엑소(EXO) 찬열의 누나로,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한 언론계 종사자와 화촉을 밝혔다.
▼이하 박유라 SNS 글 전문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네요.
클로징 멘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되었어요.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릴게요.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레네요.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