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7원 오른 1,179.2원…日수출규제 불확실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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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17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74.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지속하다 고점에서 마감했다.
오후까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낸 가운데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이 커졌으나, 달러당 1,170원대 후반에서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등이 나오면서 1,180원선 위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지만,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불안 심리가 계속하는 게 환율 상승의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8.1원 내리는 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외환시장에 많이 반영된 점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8.38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1,086.32원)보다 2.06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17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74.8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지속하다 고점에서 마감했다.
오후까지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낸 가운데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이 커졌으나, 달러당 1,170원대 후반에서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등이 나오면서 1,180원선 위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지만,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불안 심리가 계속하는 게 환율 상승의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8.1원 내리는 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외환시장에 많이 반영된 점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49억원을 순매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88.38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기준가(1,086.32원)보다 2.0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