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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유혹 '흑당 음료' 모르고 먹으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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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대동병원 "건강한 단맛 없어…특히 당뇨병 환자 주의"
    "달콤한 유혹 '흑당 음료' 모르고 먹으면 당한다"
    얼마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흑당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흑당 음료 제품이 상위권에 오른 적 있다.

    부산 대동병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식음료 브랜드에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건강한 단맛'으로 광고하지만, 실제로 흑당 음료 제품 칼로리는 평균 300K㎈로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고 밝혔다.

    당분 함유량도 다수가 40g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식품에서 하루 섭취하는 당류 권고량인 50g에 육박한다고 경고했다.

    대동병원 관계자는 "첨가당인 흑당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켜 인슐린 과잉 분비,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된다"며 "이를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당뇨, 비만, 심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동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진 과장은 "가공식품으로 인한 당 섭취가 10%를 넘을 경우 그러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률이 40% 이상 높아지고 비만, 고혈압 등 질병 위험이 커진다"며 "음료 구매 때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흑당 음료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은 당뇨병"이라며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당장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도 3∼6개월마다 혈당을 검사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흑당 음료와 같은 당분이 많은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줄이고 음주, 흡연, 불규칙한 생활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것도 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에서의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열량 10% 이내로 줄이고, 하루에 2천K㎈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가공식품 당류를 50g 이내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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