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민주노총 총파업 계획에 "국민 걱정 커"…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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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 계획에 우려를 표시하고 자제를 당부했다고 노동부가 15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일요일인 전날 긴급 주요 간부회의를 열어 민주노총의 18일 총파업 계획에 대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장관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노동 현안에 대해 노사 모두 조금씩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노조 활동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임서정 차관 주재로 매주 노동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포함한 노사관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관해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현재 갈등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사 간 교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일요일인 전날 긴급 주요 간부회의를 열어 민주노총의 18일 총파업 계획에 대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이 장관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가지 노동 현안에 대해 노사 모두 조금씩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노조 활동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임서정 차관 주재로 매주 노동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포함한 노사관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관해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현재 갈등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사 간 교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