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한은 7월 기준금리 동결…연내 한 차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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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한국은행이 오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그 전보다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인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15일 예상했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은 이번 금통위에서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 등을 반영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도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JP모건은 이러한 '비둘기'적 신호가 내년까지 2차례 금리를 인하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당국은 최근 통화정책을 위한 여력(space)이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현재 금리가 '적절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암시한 바 있다"면서 "한은이 오는 10월에 기준금리를 25bp(0.25%p) 인하한 후 2020년까지 이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JP모건은 "한국은행은 이번 금통위에서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부진 등을 반영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도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JP모건은 이러한 '비둘기'적 신호가 내년까지 2차례 금리를 인하할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당국은 최근 통화정책을 위한 여력(space)이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현재 금리가 '적절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암시한 바 있다"면서 "한은이 오는 10월에 기준금리를 25bp(0.25%p) 인하한 후 2020년까지 이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