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년 역사 파버카스텔, 세계최대 연필社 된 비결…'제품혁신·생산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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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친환경 재료 연필심
年 20억자루 생산 120國서 판매
年 20억자루 생산 120國서 판매

1761년 창업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연필 색연필 만년필 등이다. 올해로 258년째를 맞은 이 회사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이 회사의 다니엘 로거 최고경영자(CEO)는 “파버카스텔의 장수 비결은 혁신과 글로벌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라는 3박자를 중시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연간 연필 생산량은 20억 자루. 120개국에 수출한다. 연필 분야에서 세계 최대 업체다.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10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종업원은 국내외를 합쳐 약 8000명, 연 매출은 1조원 수준이다.

뉘른베르크(독일)=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