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은지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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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이영주
● 아마 김은지
예선 결승 1경기
제1보(1~36)
● 아마 김은지
예선 결승 1경기
제1보(1~36)
김은지 아마는 전국아마여자국수전 우승 자격으로 프로대회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개막식에서 김은지는 “8강에 올라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투를 좋아하는 이영주 3단은 한국여자바둑리그 ‘여수 거북선’ 팀에 소속돼 있다. 이번 대회는 하림그룹 후원,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흑5로 바로 3·3 침입하고 12 걸침에 13·15로 선실리를 챙기는 것까지는 최근 종종 두어지는 포석이다. 흑13·15는 사실 굉장히 큰 자리다. 참고도1의 흑1로 받는 것은 2 이하 백이 기분 좋은 흐름으로 보인다. 백2로는 그냥 6에 늘어두는 것도 가능하다. 백16부터 32까지 대형 정석이 등장했다. 최근 바둑은 큰 변화를 피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복고 느낌이다. 백32는 참고도2의 백1을 먼저 교환하는 것이 정석이다. 흑이 빵따냄하는 바꿔치기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 백이 교환을 생략했으니 흑33으로는 34도 가능했다.
박지연 5단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