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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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6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39포인트(0.45%) 오른 2091.87로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159억원, 기관은 320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2.72%), LG화학(1.73%), 삼성전자(0.86%), POSCO(0.63%), 신한지주(0.56%)는 상승했고 현대차(3.62%), SK텔레콤(0.38%), 현대모비스(1.70%), 삼성전자우(0.39%), SK하이닉스(0.13%)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05%) 내린 674.4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4억원, 외국인이 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76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77.6에 거래를 마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