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9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20개 기업은 올 10월 개최 예정인 국내외 투자 기관과의 1 대 1 투자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투자상담회에서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8월부터 약 3개월간 사업계획 점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참가 기업은 전·현직 벤처캐피털 심사역이 서면평가로 선발한다.

서울시는 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한다.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오는 23일부터 11월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자금조달 방법, 투자협상 전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