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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 심경고백, 시母·남편 향한 말투·태도 지적에 "잘못 인정하고 바꿔가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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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 심경고백, 시청자 날선 비판에 "잘못 인정한다"
    함소원 심경고백 '아내의 맛'서 남편 진화·시母에 잔소리
    함소원 심경고백 /사진=한경DB
    함소원 심경고백 /사진=한경DB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방송인 함소원이 방송 중 보인 태도 지적에 대해서 SNS를 통해 심경 고백을 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시어머니 사이의 고부 갈등과 함소원과 남편 진화와의 의견 대립 등이 전파를 탔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일상 생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함소원과 그의 시어머니가 딸 혜정의 육아 문제를 놓고 다른 의견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직접 씹은 닭고기 등을 아이에게 먹으라고 건넸고, 함소원은 다소 짜증을 내는 표정으로 거침없이 거절을 했다. 이러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시어머니의 위생을 문제삼는가 하면, 함소원의 말투와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들 부부에게 둘만의 시간을 주기 위해 일부러 중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와 하루종일 혜정이를 돌봤을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간단한 인사조차 하지 않은 함소원의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았다.

    방송에서 영상을 지켜봤던 패널 최대철 역시 "하루종일 고생하셨는데 '감사해요' 라는 말 대신 '안 된다'라는 이야기만 듣고 가신 듯 하다"라며 함소원의 잘못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아내의 맛' 방송에서는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함소원과 이 때문에 딸 혜정이를 혼자서 돌보는 '독박 육아' 중인 진화의 모습, 경제 사정과 돈 씀씀이로 대립하는 함소원, 진화의 다툼 모습 등이 계속 비춰졌다. 16일 방송에서 딸 혜정의 육아 방법으로 대립하는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모습 등 가족과 갈등하는 모습이 연이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이 불편한 느낌을 그대로 전한 것.
    함소원 심경고백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 심경고백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 캡처
    함소원은 16일 방송에서 "저한테 SNS 쪽지가 많이 오는데 99%가 '진화를 놔주라'는 말이다. 또 저보고 '참고 양보해라. 그렇지 않으면 2년 안에 큰일난다'고도 했다. 어떤 분은 '너네 하는 거 봤는데, 진화가 2년 안에 중국으로 도망간다에 손목을 건다'고 하시더라"면서 방송 후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악플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함소원은 결국 1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을 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 걸 알았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가겠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한다.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사과의 메시지를 남기며 태도에 대해 반성하는 심경을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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