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점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 맛과 품질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매장 수 3400여 개, 빵 생산량 일 400만 개로 명실상부한 ‘국민 빵집’으로 자리잡았다. 버터크림 케이크 위주였던 케이크 시장 트렌드를 생크림 케이크로 바꾸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문화를 대중화했다.
연구개발(R&D)에도 적극 투자해 국내 최초로 무설탕 식빵을 개발하고 한국 전통 누룩에서 ‘토종효모’를 발굴하는 등 국내 제빵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이끌었다.
파리바게뜨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과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마케팅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우는 ‘가맹점주 MBA 과정’,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e-book 운영 매뉴얼’,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배움터 앱’ 등이다.
전문가에게 서비스 품질을 진단받고, 정기적인 현장 코칭을 통해 점포의 문제를 즉시 개선할 수 있는 ‘현장 서비스 클리닉’ 등도 운영해 가맹점의 고객 만족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 강화 활동인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운동’, 전사적 생산혁신 활동인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의 빵류 전 제품은 식품안전관리 인증인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SPC그룹 전체가 ‘식품안전경영’을 선포, 식품안전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맹점을 ‘클린샵’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등 안전한 식품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