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이 다시 부른 김민기의 '철망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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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필순이 17일 '수니 리워크'(soony rework) 프로젝트의 새 싱글 '철망 앞에서'를 발표한다.
소속사 페이지터너에 따르면 '철망 앞에서'는 '포크계 거목' 김민기의 1993년 정규 2집 수록곡으로, 당시 김민기와 장필순·한동준의 목소리로 발표됐다.
원곡에서 피아노로 참여한 박용준이 이번에도 피아노와 키보드를 연주했으며, 조동익이 편곡하고 마스터링했다.
장필순이 음원을 내는 것은 지난해 8집 '수니 8-소길화'(soony eight-소길花) 이후 1년 만이다.
'수니 리워크'는 장필순이 이전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부르는 프로젝트로, 2015년 '제비꽃'을 시작으로 '햇빛', '풍선', '보헤미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 8곡이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가을께 리워크 프로젝트로 발매된 싱글을 묶어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2년 대학연합 음악동아리 '햇빛촌'으로 활동한 장필순은 1983년 여성듀엣 '소리두울'을 거쳐 1989년 솔로 1집 '어느새'를 내고 데뷔했다.
이후 조동진이 이끌던 음악공동체 하나음악의 든든한 한 축으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연합뉴스
소속사 페이지터너에 따르면 '철망 앞에서'는 '포크계 거목' 김민기의 1993년 정규 2집 수록곡으로, 당시 김민기와 장필순·한동준의 목소리로 발표됐다.
원곡에서 피아노로 참여한 박용준이 이번에도 피아노와 키보드를 연주했으며, 조동익이 편곡하고 마스터링했다.
장필순이 음원을 내는 것은 지난해 8집 '수니 8-소길화'(soony eight-소길花) 이후 1년 만이다.
'수니 리워크'는 장필순이 이전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부르는 프로젝트로, 2015년 '제비꽃'을 시작으로 '햇빛', '풍선', '보헤미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 8곡이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가을께 리워크 프로젝트로 발매된 싱글을 묶어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2년 대학연합 음악동아리 '햇빛촌'으로 활동한 장필순은 1983년 여성듀엣 '소리두울'을 거쳐 1989년 솔로 1집 '어느새'를 내고 데뷔했다.
이후 조동진이 이끌던 음악공동체 하나음악의 든든한 한 축으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