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출신 김사무엘, 부친상 비보…소속사 "연락 닿지 않아 확인 어려워"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김사무엘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방송에 따르면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매체는 "호세 아레돈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장례 준비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자동차 대리점 및 부동사 회사를 소유한 사업가다.

김사무엘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페인계 미국인인 호세 아레돈도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사무엘은 어린 시절 해당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사무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에 대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을 아꼈다.

2002년생 김사무엘은 올해 나이 18세다.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식스틴'을 발매한 뒤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김사무엘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이 불거진 뒤 현재 미국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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