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함 폭침 때도 국정조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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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야권의 해임 건의에 대해 “해임될만한 충분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임 관련 본회의 의결절차는 의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국방장관 해임할 정도의 충분한 사안이 된다는 선입견을 줄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원탁토론회에 이번 사안을 빗댔다. 박 원내대변인은 “토론회는 받지만 청문회는 안받지 않냐”며 “실질적으로 청문회라 하면 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전제로 원인을 파악한다고 단정해 처음부터 확증범처럼 만들어버리지만 토론회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함 폭침과도 연관지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천안한 폭침 때 얼마나 많은 국민 분열과 논란이 있었나. 그런데도 국정조사가 있지 않았다“며 “천안함이랑 비교할 수 없는 작은 목선에 대해 엄중한 책임은 있을수 있지만, 국정조사와 해임까지 주장할 만큼이냐”고 반문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박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임 관련 본회의 의결절차는 의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국방장관 해임할 정도의 충분한 사안이 된다는 선입견을 줄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원탁토론회에 이번 사안을 빗댔다. 박 원내대변인은 “토론회는 받지만 청문회는 안받지 않냐”며 “실질적으로 청문회라 하면 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전제로 원인을 파악한다고 단정해 처음부터 확증범처럼 만들어버리지만 토론회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함 폭침과도 연관지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천안한 폭침 때 얼마나 많은 국민 분열과 논란이 있었나. 그런데도 국정조사가 있지 않았다“며 “천안함이랑 비교할 수 없는 작은 목선에 대해 엄중한 책임은 있을수 있지만, 국정조사와 해임까지 주장할 만큼이냐”고 반문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