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조국 민정수석, 자기 감정 풀고싶다면 자리에서 내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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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기 감정을 풀고 싶다면 수석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18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수석이 수석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강력하게 항의한다면서 조선·중앙일보 일본판 제목을 매국적 제목이라고 낙인 찍었다”며 “자기 성질과 감정을 해소하라고 민정수석 자리에 앉혀놓은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얘기한다고 해도 민정수석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죽창들자고 하신 분 아니냐”며 “죽창들고 어떻게 하자는 거냐, 일본에 가자는 거냐, 일본에 가서 불화수소 가스 내놓아라, 이렇게 하자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유독 자기네들 맘에 안드는 언론을 이렇게 공격하면 정상이냐“고도 했다. 그는 “신문이란 것은 여러가지 제목이 달린다”며 “일본 공격하는 제목도 있고, 여러가지 제목이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정 최고위원은 18일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수석이 수석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강력하게 항의한다면서 조선·중앙일보 일본판 제목을 매국적 제목이라고 낙인 찍었다”며 “자기 성질과 감정을 해소하라고 민정수석 자리에 앉혀놓은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얘기한다고 해도 민정수석 아니냐”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죽창들자고 하신 분 아니냐”며 “죽창들고 어떻게 하자는 거냐, 일본에 가자는 거냐, 일본에 가서 불화수소 가스 내놓아라, 이렇게 하자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유독 자기네들 맘에 안드는 언론을 이렇게 공격하면 정상이냐“고도 했다. 그는 “신문이란 것은 여러가지 제목이 달린다”며 “일본 공격하는 제목도 있고, 여러가지 제목이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