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中>日>韓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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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의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한·중·일 중 꼴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의 올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34.62GWh로 세계 출하량(64.47GWh)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일본 17.95GWh(27.4%)과 한국 12.90GWh(19.7%) 등의 순이었다. 출하량은 배터리 제조사가 해당 기간 납품한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CATL이 26.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일본의 파나소닉(23.7%) 중국의 BYD(14.5%) 등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60% 이상을 공급했다. LG화학은 12.8%의 점유율로 4위였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4.4%, 2.4%의 점유율로 5위와 8위에 랭크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1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의 올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34.62GWh로 세계 출하량(64.47GWh)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일본 17.95GWh(27.4%)과 한국 12.90GWh(19.7%) 등의 순이었다. 출하량은 배터리 제조사가 해당 기간 납품한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다.
기업별로는 중국의 CATL이 26.4%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일본의 파나소닉(23.7%) 중국의 BYD(14.5%) 등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60% 이상을 공급했다. LG화학은 12.8%의 점유율로 4위였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4.4%, 2.4%의 점유율로 5위와 8위에 랭크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