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매매 28% '뚝'…서울 거래량 절반이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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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 줄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최저치다. 특히 서울은 작년 상반기의 절반 이하 수준까지 거래량이 급감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395건) 및 최근 5년 평균(48만9373건)과 비교해 각각 28.2%, 35.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4만216건)이 1년 새 56.0% 급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14만2384건)의 감소율도 39.6%에 달했다.
지방(17만1724건) 거래도 위축됐다. 감소폭은 14.9%로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395건) 및 최근 5년 평균(48만9373건)과 비교해 각각 28.2%, 35.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4만216건)이 1년 새 56.0% 급감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14만2384건)의 감소율도 39.6%에 달했다.
지방(17만1724건) 거래도 위축됐다. 감소폭은 14.9%로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