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델하우스는 신흥3구역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재를 활용해 건축(아래)했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건축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의 옛 모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내부 장식을 폐자재로 꾸몄다. 입구, 안내데스크, 내부 계단 옆벽은 신흥3구역에서 가져온 벽돌을 활용해 꾸몄다. 태블릿 PC존과 카페테리아에는 철거 현장에서 수거한 창문, 가구 등을 가공해 만든 가구가 설치된다. SK건설은 이 가구들을 아파트 분양 후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철거 현장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업사이클(재활용) 강좌도 운영할 방침이다.
신흥 SK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96가구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동구 신흥동 129에 있다. 김희삼 SK건설 건축테크본부장은 “SK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첨단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견본주택이 SK뷰의 상품은 물론 지향하는 가치까지 고객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