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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 “日 문제 힘 보태야...각자 위치에서 최선 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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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지금은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를 잘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찾은 박용만 회장이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은 최선을 다해서 각자 자기가 처한 입장에서 대처를 하는 것이 국가에서 부담을 덜고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위기 상황인 만큼 서로 비난하기 보다는 정부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번 일을 기회로 기업들이 장기적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일본 부품을 아무 우려 없이 사용해 왔는데 이번 수출 규제로 공급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 만큼 기업들이 근본적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의 역할도 당부했습니다.

    박 회장은 공급선 다변화를 하려면 대체품을 개발해야 되는데 허가받는데 2년이 걸리면 되겠냐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대처하려면 정부와 국회가 전폭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이번 문제에 대해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를 잘 해나가는 것이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일본도 필요하면 가겠다며 도울일은 돕고 필요한 일은 도움을 받는 상생의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책이 잘 안세워지는 곳도 있겠죠. 하지만 대책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뚝딱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천천히 하나씩 가면서...”

    한편 최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 불화수소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 품질이 문제라며, 차차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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