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반사이익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19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9.13% 내린 6만2천700원에 거래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솔브레인 주가가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 문제가 대두된 뒤 46% 급등했다"며 "불화수소 국산화 과정에서 반도체 공정 재료를 생산하는 솔브레인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를 다루는 기업으로, 이번 규제 항목인 가스 불화수소와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