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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0·20대 '신한류족' 공략해 우리 농식품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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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aT, 하반기 국가별 수출대책 논의…시장 다변화 방안 모색
    일본 10·20대 '신한류족' 공략해 우리 농식품 수출길 연다
    우리 정부가 한류에 익숙한 일본 10·20대 신한류 세대를 공략해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 지사와 영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국가별 농식품 수출 대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일본·미국·중국·아세안 4개 지역본부의 12개 aT 해외지사 지사장과 농식품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상반기 국가 전체 수출이 전반적으로 침체하고, 농식품 수출 실적도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하반기 활로를 찾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0.2% 감소한 34억6천만 달러(약 4조568억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중국·미국은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아세안에서는 줄어들었다.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 시장인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1.1% 증가했지만,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는 각각 14.7%·12.2% 감소했다.

    전자상거래가 발달한 중국에서는 조제분유와 인삼 등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같은 주요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를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논의됐다.

    일본에서는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을 추진하고,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매장과 연계해 배, 쌀과자 등의 판촉을 하기로 했다.

    베트남 등 아세안에서는 최근 인기가 올라간 딸기·포도·인삼류·닭고기 등이 성장세를 이어나가도록 바이어를 새로 발굴하고, 현지 도시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박병홍 실장은 "하반기 농식품 수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국가별 현장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가공식품과 식자재 등의 수출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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