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日외무상 "한국에 필요한 조치 강구하겠다" 담화 발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9일 징용 배상 문제를 다룰 중재위원회 구성에 응하지 않은 한국을 상대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남관표 대사를 외무성 청사로 초치해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과 관련한 중재위 구성 요구에 한국이 불응한 것에 항의한 뒤 곧바로 담화를 내놓았다.

    고노 외무상은 이 담화에서 "한국 측에 의해 야기된 엄중한 한일관계 현황을 감안해 한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와 무역규제 강화 등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노 외무상은 1965년 양국 간 국교정상화 때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청구권 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하면서 "한국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은 한일 우호협력 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본으로 뒤집는 것으로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고노 외무상은 한일청구권협정의 분쟁 해결 절차에 따라 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할 중재위를 설치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한국이 중재를 거부함으로써 추가적인 협정 위반이 행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은 거듭되는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정부에 이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즉시 강구하도록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日외무상 "한국에 필요한 조치 강구하겠다" 담화 발표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

    2. 2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3. 3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