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새 수석코치에 강석천 퓨처스 감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권명철 전 수석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로 이동
프로야구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두산 베어스가 코치 보직 변경으로 분위기를 일신한다.
두산은 19일 강석천 퓨처스(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권명철 전 수석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코치로 옮기고, 박철우 1군 벤치 코치가 퓨처스 감독을 맡는다.
시즌 전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3강으로 꼽힌 두산은 SK와 중반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5월 22일 SK에 1위를 내줘 2위로 내려앉았고 급기야 추격하던 키움에 밀려 이달 12일 3위로 주저앉았다.
두산은 곧바로 2위를 탈환했지만, kt wiz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충격의 3연패를 당해 키움보다 1.5경기 뒤진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선두 SK와의 승차도 8경기로 벌어졌다.
두산은 코치를 바꿔 달라진 분위기로 후반기를 준비할 참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미 저조한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교체 가능성도 열어뒀다.
/연합뉴스
두산은 19일 강석천 퓨처스(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권명철 전 수석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코치로 옮기고, 박철우 1군 벤치 코치가 퓨처스 감독을 맡는다.
시즌 전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3강으로 꼽힌 두산은 SK와 중반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5월 22일 SK에 1위를 내줘 2위로 내려앉았고 급기야 추격하던 키움에 밀려 이달 12일 3위로 주저앉았다.
두산은 곧바로 2위를 탈환했지만, kt wiz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충격의 3연패를 당해 키움보다 1.5경기 뒤진 3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선두 SK와의 승차도 8경기로 벌어졌다.
두산은 코치를 바꿔 달라진 분위기로 후반기를 준비할 참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미 저조한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교체 가능성도 열어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