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하 기대에 코스피 2090선 회복…코스닥 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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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려
19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해 2,0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1포인트(1.35%) 오른 2,094.3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6포인트(0.66%) 오른 2,080.21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중국 증시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재앙이 불거지기를 기다리기 전에 예방적 조치들을 취하는 게 낫다"면서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도 "미국의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며 "다만 이날 증시 상승은 펀더멘털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반등에 가깝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352억원, 외국인이 1천32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5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2.81%), 현대차(0.75%), LG화학(1.40%), 셀트리온(1.39%), 현대모비스(0.87%)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SK텔레콤(-0.58%)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2.37%), 보험(2.33%), 전기·전자(1.66%), 의약품(1.64%), 건설(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62개였고 내린 종목은 183개였다.
5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약 2천230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8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29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1포인트(1.34%) 오른 674.0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3.05포인트(0.46%) 오른 668.2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7억원, 개인이 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05%), CJ ENM(1.39%), 신라젠(5.60%), 헬릭스미스(9.12%), 메디톡스(1.55%), 케이엠더블유(0.79%)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펄어비스(-1.08%)만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800만주, 거래대금은 3조8천143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0만주, 거래대금은 16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74.5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1포인트(1.35%) 오른 2,094.3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6포인트(0.66%) 오른 2,080.21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통화정책 입안자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중국 증시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학술회의에서 "재앙이 불거지기를 기다리기 전에 예방적 조치들을 취하는 게 낫다"면서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도 "미국의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며 "다만 이날 증시 상승은 펀더멘털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반등에 가깝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천352억원, 외국인이 1천32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5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2.81%), 현대차(0.75%), LG화학(1.40%), 셀트리온(1.39%), 현대모비스(0.87%)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SK텔레콤(-0.58%)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2.37%), 보험(2.33%), 전기·전자(1.66%), 의약품(1.64%), 건설(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62개였고 내린 종목은 183개였다.
5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약 2천230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8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29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1포인트(1.34%) 오른 674.0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3.05포인트(0.46%) 오른 668.2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7억원, 개인이 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05%), CJ ENM(1.39%), 신라젠(5.60%), 헬릭스미스(9.12%), 메디톡스(1.55%), 케이엠더블유(0.79%)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펄어비스(-1.08%)만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800만주, 거래대금은 3조8천143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0만주, 거래대금은 16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74.5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