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터키내 난민지원 사업비 1조8천여억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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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19일 터키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을 돕기 위해 14억1천만 유로(약 1조8천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을 승인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 자금은 터키에 있는 난민들의 보건 및 보호, 경제적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EU와 터키는 지난 2015년 난민 위기 때 터키가 유럽행 난민을 보호하는 대가로 EU는 터키에 60억 유로(약 7조8천억원)를 지원하기로 이른바 '난민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U는 지금까지 당초 약속했던 것 가운데 56억 유로의 사업비가 할당됐다고 집행위는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지출된 금액은 23억5천만 유로다.
이 때문에 터키 정부는 EU가 지원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속해서 불만을 제기해왔다. /연합뉴스
EU 집행위는 이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 자금은 터키에 있는 난민들의 보건 및 보호, 경제적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EU와 터키는 지난 2015년 난민 위기 때 터키가 유럽행 난민을 보호하는 대가로 EU는 터키에 60억 유로(약 7조8천억원)를 지원하기로 이른바 '난민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U는 지금까지 당초 약속했던 것 가운데 56억 유로의 사업비가 할당됐다고 집행위는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질적으로 지출된 금액은 23억5천만 유로다.
이 때문에 터키 정부는 EU가 지원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속해서 불만을 제기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