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오션파크, 호텔형 레지던스…동해안·설악산 조망
한라가 강원 속초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를 선보인다.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연중 60일은 계약자가 활용할 수 있는 호텔형 레지던스다.

단지는 속초해수욕장 인근에 지상 20층 687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선 전용 21~66㎡ 124실을 공급한다. 모든 호실엔 발코니가 있다.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진다.

바다와 산을 함께 품은 입지다. 동해와 설악산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광명소가 가깝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2시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기 때문에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성인이나 법인이라면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계약자에겐 여러 혜택을 준다. 중도금대출을 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하고 해외여행권을 제공한다. 원하는 호수도 지정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과 속초 두 곳에 있다. 서울은 서초역 인근인 서초동 1316의 19에, 속초는 대포항 앞인 대포동 962에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